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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화순군, 무등산 수만 탐방센터 진입도로 추진

화순에서 무등산으로 가는 수만리 탐방센터 진입도로 개설이 추진된다.

화순군은 화순읍 수만리 중지 마을을 거쳐 무등산으로 이어지는 연장 1킬로미터, 폭 10미터 규모의 진입로 개설 사업을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국립공원 지정 뒤 화순에서 무등산을 오르는 등산객 등이 늘고 있으나 진입도로가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크다고 밝혔다.

◆<정치>대선 D-29, 각 당 지역 전략

19대 대통령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지역 정가도 대선 체제로 전환하고 세몰이에 나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치열했던 경선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특히 최근 선거판이 요동치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양자구도로 재편되자, 호남 민심 공략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경선 경쟁자들의 지지자 뿐 아니라 시민사회단체, 지역 원로 등을 영입해 지역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형석/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촛불민심을 담아내냐 하는 그런 선거대책본부가 되야 하기 때문에 가치중심, 광주정신을 살릴 수 있는 통합선대본을 기획하고 구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조만간 지역선대본부의 틀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전남 대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만큼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텃밭에서 세 결집에 주력할 게획이다.

권은희/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국민의당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호남에 뿌리를, 기반을 둔 정당이란 점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정치>국민의당 "`렌터카 불법 동원` 강력 처벌"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경선 선거인단 불법 동원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한 A씨는 비상근직 직능국장, B씨는 일반 당원으로 파악됐으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는대로 당원권 정지와 출당 등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당 광주경선 당일 렌터카 17대를 동원해 경선 선거인단 130여 명을 실어나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정치>더민주 "안 후보, 진정성 없는 호남팔이 중단해야"

더불어 민주당 광주시당은 성명을 내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진정성 없는 호남팔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광주시당은 지난 2014년 3월 안 후보가 새정치 연합과 민주당의 합당 과정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정당의 근간이 되는 “강령” '에서 삭제하려다 파문이 일자 철회한 적이 있다며, 어제(9일) 안후보가 5.18 묘역을 방문한 것은 진정성 없는 호남팔이의 단면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