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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탈북한 북한의 ‘조품조’ 출신 미녀 탈북자가 화순에서 사상 처음 한 종교단체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한서희 씨는 북한에서 1%의 상위 집안으로 당간부 가정에서 태어나 북한 상류사회에서 대학을 나와 조품조로 활동하던중 뜻밖의 사건인 오빠가 결혼관계로 갑작스럽게 탈북하는 바람에 전 가족이 두만강을 넘어 몽골에서 6개월을 떠돌다 어렵게 남한으로 오게 됐다.

오빠의 탈북 원인은 북한 사회는 불순분자 집안과 혼인을 하면 불순분자로 낙인이 찍혀 사랑하는 사이라도 마음대로 결혼을 할수 없는 사회를 비관, 오빠가 탈북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2012년부터 남한의 각 방송국에 출연하여 북한의 동포에 관한 실정을 폭로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면서 많은 강의를 하고 있다.

그런 그녀가 지난 1일 화순의 한 종교 단체의 초청으로 약 1시간 30분정도 강의를 해 화순에서는 유래없는 탈북 여성의 강의를 듣게 됐다.

한서희씨는 탈북의 이유와 탈북의 경로 및 현재 북한 동포에 대한 실상을 강연했다.

이날 강의에서 한씨는 북한에서 당 간부인 아버지와 어머니 슬하에서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김정일 앞에서 공연하는 ‘조품조’ 생활을 하다가 오빠의 탈북으로 위기에 몰려 부득이 탈북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히고, 탈북의 경로로 두만강을 건너 중국을 경유해 몽골을 선택하면서 무사히 한국에까지 오게 됐다고 밝혔다.

탈북 당시 북한 인민들의 실상은 북한 정부의 식량배급과 생필품의 공급이 끓겨 아사직전까지 가고 있었으며, 한국의 드라마를 즐겨 보면서 남한을 동경하게 됐다고 강의를 이어 갔다

당시 탈북자가 늘어나면서 북한 당국은 중국과 계약을 맺고, 탈북자의 북한 송환을 물물교환의 조건부로 거래 했다고 토로했다.

처음 남한에서 취직한 직장은 핸드폰 가게였으며 첫 월급은 60만원(미화 600불)을 받았으며, 북한의 조품조 월급 750원(0.7달러)에 비해 100배가 넘는 월급을 받고 깜작 놀랐다고 실토 했다.

강의 끝나고 강사와 기념촬영(한서희 강사는 왼쪽 4번째 자주빛 상의

한씨는 중국을경유하는 탈북 경로를 잡았으면 다시 북으로 송환될 뻔 했으나 몽골을 경유해서 남한까지 오게되어 화순을 처음으로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순을 어떻게 오게 됐느냐는 질문에 “서울의 세계통일가정연합의 강의를 하다가 조창언 화순 교회 목사의 초청을 받아 왔다”고 밝혔다.

강의 마지막 강연에서 한씨는 “지금 남한에는 탈북민이 10만명이 넘고 남성 보다는 여성이 더 많으며, 지금 북한의 인민들은 아사직전의 상태에서 남북통일을 원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굶주림을 면 할 수 있는 길을 찾는 방법이 탈북이며, 통일을 염원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탈북 전 한서희 씨 소속 ‘조품조’ 는 김정일을 비롯한 북한 고위 간부들을 위하여 춤과 노래등의 공연을 맡았던 북한 최고의 비밀엘리트공연단으로 알려지고 있다.

탈북자 결혼 상담전화는 무료 1599-0520 이며 문자로 답변을 워하면, 010-5618-0520이며, 남북결혼 상담소,<아리랑남북결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08, 4층 406호(여의도동, 아일렉스상가) 대표번호 : 02-761-8222 | 팩스 : 02-761-8022 | E-MAIL : [email protected]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