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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천막 치고 데모하는 사람들 정말 화순 군민 맞아 ? 혹시 고용된 데모꾼 아닌가?

홍이식 군수 시절에 이양 농공단지에 (주)하림 입주 반대 주민보다 광주에서 온 전문 데모꾼들이 개입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래서 인지 이번 천막 농성도 그렇게 보는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화순의 대표 축제인 국화향연장 입구 길목에 천막 농성장이 들어서면서 잔치 분위기를 냉각 시키고 있는 가운데 화순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반응은 냉냉 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더욱 천막에 붙어있는 구호는 피해자들의 소수주주 의견이 아니라 화순군수를 겨냥하고 있어 정치적인 속샘이 들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 이 사건은 화순유통 소액주주 손해배상 소송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규종 /이하 소추위)가 소송준비를 완료하고 3천여명이 소송중인데, 또 다른 단체가 결성되어 구충곤 군수와 이선 당시 화순군의회 의장 사진을 첨부하고 있어 2018년 6.13 선거가 가까워 지면서 선거운동의 목적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소추위가 소송을 제기한 목적은 출자를 독려한 화순군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촉구위’ 라는 또 다른 단체는 구충곤 '공약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 관광객에게 눈길을 주게하는 시위의 목적으로 볼 수 있다.

이 천막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남산의 입구로서 심각한 교통방해가 되고 있으며, 전체 남산을 오르내리는 길목의 1/4에 해당되어 외지에서 대절버스로 화순에 온 관광객에게는 보여 지지않아 화순 망신은 덜 사고 있지만 관광객의 눈살을 찌쁘레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의 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통회사는 지난 2009년 4월 전완준 군수 시절 설립된 회사로서 설립 2년여만에 57억원 상당의 곡물사기를 당하면서 무너지기 시작 한 것이다.

당시 전완준 군수가 설립했지만 홍이식 군수도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다가 구속되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그 화살이 현 군수에게 돌아간 것이다.

이후 임직원들의 비리와 방만한 회사운영, 부당 거래 등이 드러났고 자본금이 잠식되면서 2013년 5월부터는 유통 업무를 중단하고 채권채무 소송에만 주력했다.

당시 대주주인 화순군은 출자자들의 출자금 보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지만 모두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2017년 주주총회에서 화순유통 청산을 결정했으며, 법원은 결국 파산선고를 하게 된것이다.

현재 파산 절차가 완료된 화순유통은 농업인 4,763명이 39억 3,400만원, 화순군 32억 3,000만원, 지역농협 7곳 4억 9,900만원, 영농법인 1곳 3억 2,700만원 등 총 83억 6,100만원이 출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