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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외국환자 유치 의료기관 인증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중 처음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관광 통합 홈페이지 등에서 정부의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호남권 최초로 국제메디컬센터를 개설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의료시장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힘써왔다.

◆전남 제로페이 도입..신용카드 수수료 없앤다

전라남도가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였던 신용카드 수수료를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제로페이를 도입한다.

제로페이는 소비자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구매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즉시 이체되는 간편 결제 시스텝이다.

전라남도는 제로페이 가맹점을 올해 도내 상공인 사업체의 50%까지 확보하고 내년에는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전남도,100원 택시와 공공형 버스에 80억 원 지원

전라남도가 100원 택시와 공공형 버스에 올해 8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노선버스 운행 감소가 예상되는 지역에 버스 구입비와 운영비로 66억 원을 지원하고 노선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의 100원 택시사업에도 14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8백여 마을에서 2만5천여명이 백원 택시를 이용했다.

◆전남지역 로컬푸드 24곳..지난해 637억 원 매출

농업인이 직접 수확해 포장과 가격 결정, 재고 관리까지 하는 로컬푸드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전남지역에는 24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4천5백여 명의 농가가 참여해 지난해 63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장 수는 일년 전보다 4곳 늘고 매출액은 27%의 신장세를 보였다.

전라남도는 올해 4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공모를 통해 새로 설립할 계획이다

원문/광주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