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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교수, '우리김치 55가지'출간
오는 4월4일 신양파크에서
2008년 04월 01일 00시 00분 입력
전남 과학대학 호텔조리김치발효과 김정숙 교수의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김 교수는 "그동안 쓴 글을 모아 한 분 한 분에게 나눠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번 김 교수가 펴낸 저서는 『맛으로 먹고 약으로 막는 우리김치 55 가지』.『식탁 위의 보약 건강음식 200가지』. 시집으로는 『꽃밥』이다.
맛으로 먹고 약으로 막는 우리김치 55 가지'의 책 내용을 살펴보면, 이 책의 첫 머리에" 기다림과 정성의 맛 김치로 생명의 밥상을 차리자" 라고 하면서 " 오색과 오미를 갖춘 맛의 우주론" "뛰어난 색채감과 맛의 조화,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맛" "느림의 미학이 빚어내는 발효의 참 맛" 의 지론을 폈다
김정숙 교수는 그동안 제자들에게 이론에 앞서 실질적인 음식문화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동안 언론 등에서 널리 알려진 요리전문가이며, 먹거리의 달인이다.
김정숙 교수는 "제철음식을 먹는 것은 곧 계절의 기운을 보약처럼 들이켜는 것과 같다" 고 항상 말하고, 그의 저서로서는 "이맘때면 뭘 먹지?. 제철 음식으로 차린 건강한 밥상" '어린이 음식과 간식' '광주김치대축제 도록' 등 먹거리와 인간과의 관계를 잘 표현한 저서들이 많다.<@1중앙>
최정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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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